무릎 십자인대 손상 파열 종류,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치료, 수술, 시술, 재활, 합병증

무릎 십자인대 손상 파열 종류, 증상, 증세, 진단, 검사, 치료, 수술, 시술, 재활, 합병증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과 재활운동, 핀제거 수술까지 완료한 지금까지의 후기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저도 오른쪽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었고 동생은 왼쪽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시기는 다르지만 형제가 나란히 같은 부위를 수술하게 되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재활운동, 핀제거 수술까지 걱정이 많으신 분들이 이 글을 참고하셔서 쾌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무릎 관절에는 크게 4가지 인대가 있습니다. 전방, 후방, 내측부, 외측부 인대로 있고 관절을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십자인대는 과도하게 운동이나 뒤틀림, 외상으로 인해 찢어지거나 파열될 수 있습니다. 인대가 파열되면 걷거나 뛰기의 행동이 어려워지고, 통증이나 무릎에 물이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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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당시 지방에 있었으나 서울에서 수술 받기는 어려움이 있어 한강 이남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의사 선생님을 찾아 내원하고 수술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전신마취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수술 하루전 오후에 입원하여 수면마취와 수술 동의서 쓰고 수술할 부위 면도를 했습니다. 수술 전날은 남다른 일은 없고 다음날 아침 침대에 누워 수술실로 이동했습니다. 수술방에 들어간 후에는 척추마취를 진행했습니다. 마취 선생님이 따로 오셨고 옆으로 누운 채로 새우처럼 등을 말고 있으니 등에 바늘을 꽂아 척추마취를 해주셨습니다.

척추 마취할 때 하반신이 찌릿한 느낌이 한번 들었고, 조금씩 하반신에 감각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후에는 수술할 수 있도록 간호사분이 다리를 들어 자세를 잡아 주셨습니다.

수술 후 1주일간 입원

병실에 와서 무통주사와 피주머니를 달고 있었습니다. 수술 저녁부터 마취가 풀리면서 통증이 심해졌습니다. 무통주사를 눌러 약을 넣으면 조금 완화되는데 잠깐 뿐이지 며칠은 아팠던 것 같습니다.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병실에서 많이 불편했고 혼자 화장실을 못 가는 것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3일 정도는 대소변을 누운채로 봤던 것 같습니다. . 그렇게 누운 채로 며칠 입원하고 제 무릎에 맞는 보조기를 맞췄습니다.

13주 16주 차 재활

보조기 착용을 완전히 풀고 일상 보행이 가능한 근력과 균형감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균형 잡기 운동을 반복하여 넘어지지 않도록 했고 트레드밀에서 3 4kmh의 속도로 빠른 보행 훈련을 하였습니다. 근력운동은 모래주머니가 아니라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대퇴사두근 강화운동을 했습니다.

지금 16주 차를 지나고 있지만 아직은 운동 활동을 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12개월까지는 근육 운동을 지속하고 다치지 않은 다리와 비교하여 근력이 90% 이상으로 회복되면 편한 달리기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Day 0 병원 방문

엑스레이 찍고 MRI 찍은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MRI를 보시면 십자인대가 희미하게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어요.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면 병원 상담사를 찾아가 수술일정과 수술비 얘기를 하게 됩니다. 의사가 수준 떨어지게 지저분한 돈 얘기를 하지는 않으니 의사에게 비용 같은 걸 물어보지는 말아주세요. 가까운 날짜로 수술 날짜를 정하면 소변검사, 피검사를 하고 집으로 가게 됩니다.

5주 6주 차 재활

CPM머신을 이용하여 일주일에 5도씩 각도를 늘려나갔습니다. 6주 차까지 120도의 무릎관절 각도를 제작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펴는 각도도 다리가 완전히 다. 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도수치료를 진행하여 관절부위 마사지와 근육 늘리는 치료도 병행하였습니다. 보조기를 제거한 상태에서 무중력보행장치를 이용하여 체중의 5070의 하중을 주고 보행 자세를 교정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인대가 약해지기 시작하는 시기라서 무리한 동작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수술 후기와 부작용

제가 지내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처음 재건술 직후 일주일이었고, 두번째가 두 달간 재활운동하면서 목발과 보조기를 달고 살았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재건술 직후에는 통증으로 힘들었고, 재활치료기간에는 통증을 참아가면서 무릎 각도를 늘리려고 했을 때가 힘들었습니다.

수술 후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지만 약간의 부작용은 남아있습니다. 높은 산을 오를 때나 무릎을 무리하게 쓰는 운동을 하면 분명히 수술하지 않은 다리보다는 불안한 이물감이 있습니다.

비 올 때 무릎이 아프다고 하는 후기도 있던데, 아직은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무릎에서 소리

무릎을 구부릴 때 가끔씩 딱딱하는 소리가 납니다. 불안한 후유증은 아니지만 신경 쓰이는 소리입니다. 저는 괜찮은데 옆에 있는 사람들이 한번은 놀랄 때가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당시 지방에 있었으나 서울에서 수술 받기는 어려움이 있어 한강 이남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의사 선생님을 찾아 내원하고 수술일정을 잡게 되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수술 후 1주일간 입원

병실에 와서 무통주사와 피주머니를 달고 있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13주 16주 차 재활

보조기 착용을 완전히 풀고 일상 보행이 가능한 근력과 균형감을 회복하는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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