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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몸살

글쓴이 : 느헤미야강 날짜 : 2022-03-20 (일) 04:57 조회 : 59

오늘부터 청년과 장년부 예배는 본당에서, 아동부와 청소년부는 Parlour Room에서 예배합니다. 3세대 주일학교(모든 년령대) 모임을 재개합니다. 예배는 다른 장소에서 드리지만 분반공부는 같은 시간에 모이게 됩니다.

예배후 진행되는 3세대 주일학교는 조부모, 부모, 손주 세대가 주일예배 때에 들었던 말씀을 토대로 다양한 질문과 대답을 가지고 믿음의 교제를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이때 나누었던 주제들은 한 주간 동안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들이 대화하는 주제가 됩니다. 

3세대 주일학교는 장년부에게는 제자훈련, 성경공부, 믿음 안에서의 영적 교제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은 부모들에게 영적 제사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다른 분들과의 깊이 있는 말씀과 삶의 나눔을 통해서 서로 배우고 적용하는 충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이 지금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잘 견디고 감당하게 될 때에 상상할 수 없는 영적 성숙과 교회, 가정이 세워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장년부 주일학교는 강제적인 모임은 아닙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모든 분들이 이 모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권할 것입니다. 

성도님들 중에는 3세대 주일학교 모임 횟수를 줄이거나, 친교를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친교도 너무나 중요하기에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뇌는 편안하고 익숙한 것을 좋아하는 경향성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까 하는 염려는 있습니다. 나무나 식물도 다른 곳에 옮겨 심으면 몇 일 동안 몸살을 합니다. 하물며 영적인 일이라면 얼마나 많은 몸살이 있을까요? 짧게는 1년에서 몇 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익숙함의 자리도, 영적 몸살도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주부터 3세대 통합예배 대신 분리해서 드리는 것은 본문 통합예배를 통해 교회 비전의 방향과 본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