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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삼삼한 심방(고난주간)

글쓴이 : 느헤미야강 날짜 : 2020-04-13 (월) 01:13 조회 : 398


삼삼한 심방(고난주간)

 

우리가 지금 처해있는 특수하고도 비상한 상황 때문에, 틈틈이,

여러분에게 목회서신이라는 이름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이러한 서신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될 날들을 간절히 기대합니다.

 

고난주간을 보내면서 벌써 4주간 성도님들을 못 보았구나

그 생각을 하니 그리움이 마음에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그리하여 일명 삼삼한(331) 심방’(3M 거리유지, 3분 내외 얼굴보기, 1가정당)을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방문, 전화에 당황하신 분들도 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자를 통해 죄송한 마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옥도 아닌데 갇혀 있으면서도 지내시는

성도님들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 뭉클하기도 그래도 잘 했다 싶습니다.

어느 분이 그러셨습니다.

성도님들이 교회에 갈 수 없으니 목사님이 성도들에게로 오시면 좋을텐데...’

그 말은 마음담아 보고 싶고 그리웠다는 말이었고,

힘들어하시는 성도님들 위로가 큰 힘이 됩니다라는 말로 들렸습니다.

그래도 모든 분들을 다 뵌 것은 아닙니다.

뉴마켓에서부터 시작해서 미시사가 끝쪽까지 방문했지만

전화통화가 안되거나 인터넷 수업, 재택근무를 하는 몇 몇 분들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2020년도의 부활절은 우리 각 사람에게 더 특별하게 다가왔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질문도 드리고 영상도 부탁을 했지요.

귀찮은 일 같지만 짧은 한 마디로 우리 새생명교회 식구들의 안부를 전하고,

보고싶은 성도님들 얼굴을 그렇게라도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의 방식에 위축되지 않고 우리들만의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갔으면 해서입니다.

 

성도님 가정마다 일터와 물질절 어려움이 많음을 알기에

가정을 생각할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힘든게 사실입니다.

매일 아침 이른 시간 거실에 앉아 성도님들을 생각하고 기도하며 새벽큐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어려운때 가족이 최고이지만 늘 생각하는 목사와 성도님들이 있다는 것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정부의 지원소식 때문에 다행이라는 마음이지만 어디 그것으로 넉넉함을 메울수는 없겠지요.

그래도 견디고 이기는데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주일을 잘 보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유튜브에서 미션라이프라고 검색하시면, 네 편의 기독교 영화 특별 상영이라고 뜨고

네 편의 영화(다큐)가 나옵니다. 4월 말까지 무료입니다.

 

주기철 목사님의 생애를 다룬 일사각오

손양원 목사님의 생애를 다룬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옥한흠 목사님을 다룬 제자 옥한흠

아프리카 선교사들의 삶을 다룬 다큐, ‘나의 선택잊혀진 가방 이야기

그리고 몇 분들이 단체 카톡방에 올려주신대로 ‘Jesus’ 라는 뮤지컬입니다.

 

나의 선택잊혀진 가방 이야기제자 옥한흠은 아직 못 봤지만,

나의 선택은 여러분과 꼭 함께 보고 싶었던 영화입니다.

저는 오늘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을 다시 봤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너무나 부족해서, 너무나 모자라서요.

무한히 광대하신 영광의 하나님을 합당하게 섬기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말입니다.

 

그리고 이게 우리가 믿는 기독교지하는 생각과 함께,

오늘의 한국 사회에 비춰지는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기독교가 비교되어서 울었습니다.

오늘 저녁 혹은 내일 저녁, 이 영화들 중에 하나를 택하여 가족들이 함께 보시기를 권합니다.

 

내일 주일도 지난 주일들과 마찬가지로

다수는 가정에서 혹은 홀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영광의 하나님을 뵈옵는 은혜와 감격이 넘치는 예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위의 사진은 삼삼한 심방 후 집에서 화분과 함께 보내준 사진입니다. 

          찬송이와 찬양이가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주안에서 

목사 강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