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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토) 요한21장_사명자의 필요충분 조건

글쓴이 : 느헤미야강 날짜 : 2019-04-13 (토) 10:48 조회 : 37

요한복음은 마지막으로 주님께서 갈릴리 바다(디베랴)에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던 또 한 번의 의미깊은 사건을 소개합니다.

베드로, 도마, 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

그리고 나다나엘과 다른 두 제자, 도합 7명의 제자들은

과거 그들의 직업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얼마나 서글픈 일입니까!

주님의 부활을 보고서도,

주님께서 그들을 세상으로 파송하신다는 말씀을 듣고서도

그들은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허사였습니다.

 

날이 새어갈 때, 주님은 그들에게로 오셔서

고기를 좀 잡았느냐고 물으시고는 배 오른편으로 그물을 던지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그물을 던져서 그물을 들 수 없을만큼 고기가 걸린 것을 본 순간,

요한은 직감적으로 그분이 주님이심을 알아채렸습니다.

그리고 주시라고 하자, 행동이 앞서는 베드로는 겉옷을 취하고 물로 뛰어내렸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작은 배를 타고 고기 든 그물을 끌고 와야 했습니다.

잡은 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주시는 교훈은

주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주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해주는 것입니다(15:5).

그들의 경험이나 모든 것이 쓸모없습니다.

그들이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숯불을 마련하신 것은 베드로를 다루시고자 하시는 특별한 소품입니다.

또 주님은 친히 제자들을 위해서 생선과 떡을 준비하셨습니다.

이렇게 주님을 배신한 베드로의 낙심한 마음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처음 베드로가 주님의 신성을 경험했던 바로 그 자리로 찾아오셨습니다(5).

그리고 베드로가 숯불 앞에서 주님을 배신했던 상황을 다시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식사를 하는 중에도 베드로의 마음은 불편하였을 것입니다.

식사를 마친 후, 주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이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 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15).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기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베드로식 질문입니다.

이미 뼈아픈 실수를 저지른 베드로는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말함으로써

자기의 마음을 드러내되,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는 방식을 내려놓습니다.

주님은 두 번을 더 물으셨습니다.

베드로는 물으실수록 근심하면서 주님이 아신다는 대답만을 할 뿐입니다.

세 번을 배신한 베드로에게 세번의 사랑 고백을 요구하신 것은

베드로의 실패를 온전하게 용서하시고 치유하시려는 주님의 배려입니다.

 

베드로의 사랑 고백을 들으시고 주님은 그에게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그리고내 양을 먹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이 사명을 맡기시기 위해서는

그의 죄책감과 실패로 인한 패배감을 치유해주셔야만 했습니다.

베드로는 용서받은, 용서를 경험한 사역자입니다.

주님을 섬기고 주님의 양을 돌보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자의 조건은

주님의 용서와 회복을 경험한 자이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다른 조건은 없습니다.

주님의 용서의 은혜를 경험하고 주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주님의 양을 돌보고 먹일 수 있습니다.

 

오는 모든 세대의 주를 섬길 자들을 향하여 주님께서 주신 귀한 교훈입니다.

당신은 주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경험했습니까?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당신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우리가 주님을 섬길 수 있는 필요충분 조건입니다.

날마다 이것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형원전도사 2019-04-16 (화) 11:56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요21:13)"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반하였다. 고난 당하실 그 때에 모두 주님을 버리고 흩어졌다.
이렇게 될 것임을 예수님께서는 이미 아셨고 또한 제자들에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말씀도 해주셨다.
자신을 배반할 제자들임을 알고도 여전히 그들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께서
이제 부활하시고 자신을 배반한 제자들에게 오셨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 떡을 굽고 물고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이러한 예수님을 모습을 통해 나의 잘 못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고 항상 더 좋은 것을
주셨던 아버지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다가온다.

제자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께서는 그 제자 베드로에게 사명을 주신다.
'네 양을 먹이라' 주님의 사랑을 체험했던 베드로는 그 말에 순종할 것을 다짐했을 것이다.
그리고 성령의 오심을 통해 그는 그렇게 예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된다.

나에게도 이러한 제자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많이 있다. 주님이 원치 않으시는 줄 알면서도
여전히 나의 욕심을 따라 살아간다. 때로는 주님의 말씀과 다른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주님은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것 처럼 나 또한 끝까지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이심을 믿는다.
이 사랑 때문에 내 삶에 소망이 있고 기쁨이 넘치는 줄 믿는다.

이 사랑을 받은 자로써 네 양을 먹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알고
그 말씀 따라 살아가는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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