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 제자양육 수료 간증문
최현지자매(청년부)
11주 동안 일대일 제자양육을 하며 가장 마음에 다가왓던 주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세상과 교회와의 관계에 대한 배움, 또 하나는 교회 안에서의 관계 였습니다.
첫째로 저는 어렸때 부터 지금까지 유지해온 삶의 루틴이 있습니다. 집-교회-학교.
담임목사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만드신 기관이 가정과 교회 이라고 말씀 하셨을때,
그것이 무척 마음에 잘 다가 왔었던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집과 교회가 제 19년 인생에서 가장 많이 시간을 보냈음과 동시에
제일 중요하고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고 살아왔었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제가 있던곳 보다 조금더 큰 세상에 나아왔을때
세상은 저 처럼 교회와 가정이 당연하지 않다는것을 제일 처음 배웠습니다.
제가 대학교에서 만난 사람들은 저와는 무척 다른 사람들이었고,
항상 교회에서 듣던 “세상과는 섞이면 안된다” 라는 말을 믿고 저는 항상
세상을 대립적으로 반대의 입장에 서서 섞이지 않고 어울리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고지식하게, 제 관점에서는 조그만한 타협도 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자훈련중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을 살기 위해선 필요한 삶의 모습은 전도하는 삶이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대립적이거나 타협으로 보는 입장이 아니라
변화의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부름받은 사람들인 동시에 세상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말씀이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저의 삶의 모습의 대한 이유, 목적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 스스로를 위한 바른 삶과 모습으로 사는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증인의 삶, 저의 그런 모습으로 인해 다른 사람에게 빛과 소금의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세상을 변화 시키려는 목적 두고 어떤 세상사람보다 탁월하고 낮아질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
세상이 저를 통해서, 진정한 크리스쳔의 모습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생겨 났습니다.
두번째는 교회 안에서의 관계의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제의 삶에 대해서 제자 양육 과정중 배우게 되었을때, 정말 교회 가족을, 성도들을 ““지체”” 라는 단어보다
더 잘 설명할수 있는 단어는 없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낮아지는 빛과 소금의 모습으로 살아가면서 지칠때에는 교회에서의 교제와 나눔에서
저는 큰 힘이 되는것을 항상 느낍니다.
세상사람들은 저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교회에서 만큼은 모두 저와 같은 목적으로 비슷한 또는
같은 어려움과 상처를 이해해주는 것을 느껴서 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교인들과는 사랑을 안할수 없는것 같습니다.
같은 삶의 목적을 가지고 서로 이끌어가며 하나되어 살아 가는것,
크리스 쳔으로서는 반듯이 해야할 것은 교제의 삶 인 것 같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말씀과 묵상의 교제의 중요성을 제자양육중 이해하게 되었고,
사랑 없이는 그리스도의 삶을 살아가기에는 너무 매마르겠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자양육과정 시작전 항상 나누는 QT
또는 일주일 동안 느꼈던 나눔의 시간때에 많은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내뱉는 말에서 제가 살았던 일주일동안 있었던 잘못된 삶의 모습이 보여져
제 삶의 모습에 대해서 많이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나눔으로서 저도 보지 못햇던 잘못된 저의 모습을 보았고,
또 제자양육의 메인 주제인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이해, 성경, 기도, 교제, 전도, 성령 충만한 삶, 시험을 이기는 삶, 순종, 사역 등
다시 예수님의 제자되기 위한 기초, 또 제 믿음의 기초를 잘 쌓아둔 저의 삶에서 중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