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제자 양육 간증문
이진아자매(청년)
처음에 사모님이 저에게 성경공부 하자고 하셨을때, 솔직히 하기 싫었고, 속으로 "아 또 성경공부야.." 생각했었습니다. 매우하기 싫었지만, 목사님이 일대일 신청받는다고 하셨을때 아마 먼저 한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내가 먼저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처음에 시작했습니다.
일대일공부를 시작할 때 아무 생각도 없었고, 제가 은혜를 받을거라는 생각은 더더욱 없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이지만 성경 지식은 하나도 없고, 믿음, 신앙도 그다지 좋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에게 큰 변화를 주셨습니다.
공부하면서 좋았던 점들은, 배우고 나누면서, 잘 몰랐던 것들과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 가게 되었고,
그리고 알았던 말씀들을 다시한번 제대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일대일 공부도 좋았지만, 큐티와 주일말씀 요약도 저에게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엔 숙제라서 억지로 겨우 겨우, 학교 다니면서 버스안에서 그냥 시간날 때 그냥 대충 읽곤했습니다.
그렇게 큐티할땐 저에겐 아무런 은혜와 큰 깨달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성경공부할 때 목사님께서 큰 돌과 모래 비유를 말씀해 주시고 강조하셨을때,
머리로는 알았지만 실천하는건 힘들고, 전 공부할게 너무 많아서 그럴 시간없어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짜투리 시간으로 큐티하고, 큐티나눔을 할때 조금씩 찔렸었습니다.
공부하는 당일날이나 전날 2-3개 몰아서 빨리 읽어보고, 뭘 나누지 쥐어 짜내듯이 했었습니다.
이삭 오빠랑 일대일공부 얘기하다가 오빠가 그 비유 정말 맞는것 같다고 말하길래,
저는 "난 그렇게 절대 할 수 없어, 공부할게 얼마나 많은데..
만약 학교를 안다니면 그렇게 할 수 있을것 같아" 라고 얘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큐티를 항상 강조하셔서 그래도 한번은 그렇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서 공부하기전에 큐티를 먼저했는데 저에게 정말 좋은 말씀을 주셨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매일 큐티말씀이 기대가 되고 오늘은 나에게 무슨 말씀을 주실까 설레기도 했습니다.
큐티하면서 저의 공부 시간은 조금씩 빼았겼지만,
큐티 안하고 공부할때보다 훨씬 공부도 잘되었고, 마음도 편안했습니다.
목사님이 항상 나눔을 강조하셨는데, 나눠보닌까 왜 해야 되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로인해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고 은혜받을 수도 있고,
제가 생각하지 못한것들을 다른 사람들로 통해 배울 수 있는 점들도 많았습니다.
성경공부하기 전에는 찬양을 들을때나, 설교를 들을때 아무생각 없이 부르고, 듣곤했습니다.
제입술로 부르고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그냥 습관처럼 불렀었는데,
조금씩 배우고 알아가면서 모든 하나 하나가 은혜가 됬습니다.
찬양을 들어도 가사 하나 하나에도 집중하게 되고 정말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지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항상 "저는 성경의 대해서 잘 몰라요"
그리고 한번도 제대로 알려고 노력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점점 알아가고 싶고,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그랫던 제가 이런 감정을 느낄수 있는게 너무 신기했고,
저도 이제는 성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왜 말씀을 읽고 알아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진리를 알고, 확신하려면 말씀을 알아야 하고, 저희는 그 말씀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그대로 행하여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경은 저희삶의 가이드라인이고,
그 말씀들을 알고 적용하면 저희는 모든 힘든 고난, 역경을 이겨낼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공부가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저에게 주신 말씀이 너무 힘이 되었고,
그 말씀을 믿고 공부했더니 마음도 평안해지고 이겨낼 힘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그를 믿고 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선 제일 좋으신길로 인도해 주시고,
최상의 결과를 보여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니 조금 한것부터 모든 하나 하나가 너무나 감사했고,
하루의 시작과 끝을 감사함으로 기도했습니다.
저는 항상 세상것을 중요시 하고, 세상이 주는 행복을 원했었는데,
그런 행복은 잠시일뿐이고 금방 허무해지는걸 느꼇습니다.
말씀을 읽으면서 저희는 믿는 사람으로써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하시는 것 만으로도
최고의 행복이란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성경공부를 하면서 저에게 깨닫게 한점, 느끼게 한점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예상하지 못했었는데, 저에게 정말 적절한시기에 은혜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리 새생명교회에 이런 은혜들이 모든 성도님들께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