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3(수) 사순절특별새벽기도회

영적분별력

마24;23~24

모든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가 닮아야 할 영역이지만 이 영적 분별력은 특별히 교회를 어지럽게 하고 무너뜨리는 이단들과 거짓선지자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더욱 필요한 성품입니다.

오늘 성경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말세가 되면 징조가 있다. 거짓 선지자들이 출현하고, 미혹케 하는 영이 활동한다고 말씀합니다.

어떻게 분별해야 할까요?

1. 말씀이 분명해야 합니다.

23절,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이 말씀은 말세가 되면 내가 그리스도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말세는 사람의 말로 혼란시킵니다. 사람의 말로 얼마든지 인간의 마음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입니다. 말씀이 분명하지 않으면 믿음이 흔들리기 쉽고 현혹되기 쉽습니다.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세상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있었습니다. 창6;22은 ‘다 준행하였다’. 세상 사람들이 다 비웃었지만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귀를 기울였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유혹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공격합니다. 말씀을 붙잡지 못하면 유혹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습니다. 분별력없으면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우리 믿음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2. 영적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24절,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진 자들도 미혹하리라”

거짓 선지자들도 표적과 기사를 보여줍니다. 육신적으로 보면 놀랍습니다. 대단합니다. 그것이 성경에는 미혹에 넘어가게 하는 메뉴라는 것입니다. 육적 안목을 넘어서 영적 안목을 볼 때 미혹당하지 당하지 않고 실체를 볼 수 있습니다. 육적인 안목도 중요하나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영적인 눈입니다.

미혹의 영도 표적과 기사를 일으킬 수 있다 했으니 너무 기적이나 표적중심의 신앙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누가 뭐래도 새생명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의 터임을 믿고, 바른 성경적가치관을 가진 교회임을 믿고 혼란한 세대에서 바른 영적분별력을 가진 성도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