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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장_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

글쓴이 : seanho 날짜 : 2020-02-15 (토) 07:15 조회 : 493

20200214(금)새벽기도회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복(창세기31장1-55절)


오늘 본문에서는 이제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 온지

20년이 넘는 세월을 뒤로하고, 그의 식솔들과 함께 자신의 고향땅,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로 약속한 땅 가나안으로 돌아가는 말씀이 등장합니다.

야곱은 외삼촌 라반이 있는 하란까지 800km라는 먼 길을 왔습니다.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아내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14년이라는 적지 않은 세월을 외삼촌을 섬기면서 일하고,

두 아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30장 마지막 절 말씀과 같이

그가 번창하여 많은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정작 하나님이 복을 약속하신 땅은 가나안인데,

이상하게도 야곱은 하란 땅에 아내를 얻으러 왔다가 참 많은 것을 얻게 됩니다.

그럼에도 야곱은 떠나죠? 왜 떠납니까?

야곱의 목적이 하란에서 부자로 살려고

그 땅에 발 딛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에게는 아브라함을 통해서,

아버지 이삭을 통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의 복이 있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돌아갑니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살았던 삶의 터전을 뒤로 하고 과감히 떠납니다.

이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지금 야곱이 떠나는 땅은 그가 처음 아내를

맞이한 곳입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만난 곳, 그리고 처음으로 자녀를 낳고

기른 곳입니다. 인간적으로 얼마나 많은 추억들이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야곱은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한 복을 사모하며 그 곳을 떠납니다.

야곱은 참 복을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복을 얻기 위해서하면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은 사람이 야곱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런 야곱에게 진짜 복이 무엇인지를 그의 인생을 통해서,

특별히 그리고 그의 아버지를 통해서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셔서 그를 이스라엘로 만들어 가십니다.

이스라엘, 하나님이 복 주시는 백성,

아니 하나님이 함께 하는 것이 자체를 복으로 여기는 백성 입니다.

이렇게 야곱에게 하나님의 손으로 베푸시는 복이 아닌,

하나님 그분 자체로 복을 누리는 삶으로 야곱을 변화시켜 가는 과정이

오늘의 말씀에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보면서 이 말씀에 등장하는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한 복이 무엇일까? 묵상하다가,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누리는 말로다 할 수 없는 은혜와 복이 있겠지만,

저는 이 한 가지에 주목해서 묵상해 봤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저앉아 낙망하지 않게 하시는 복이라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대들의 아버지의 안색을 본즉 내게 대하여

전과 같지 아니하도다 그러할지라도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나와 함께 계셨느니라

야곱의 고백처럼 야곱은 지금 라반의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그가 얻은 것 중에 가장 귀한 것은 많은 재물이나, 자녀가 아닙니다.

내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는 복을

그 곳에서 경험했다.” 라는 것입니다.

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자신의 삯을 챙기라는

라반의 말에 라반이 듣기에 솔깃한 제한을 합니다.

양과 염소 중에서 아롱진 것, 얼룩얼룩한 것, 줄무늬 있는 것들,

쉽게 말해서 열성인 것들, 품질이 좋지 않은 것들이 태어나면

자신의 소유로 하겠다는 것입니다.

흰색 염소가 새끼를 낳아서 점박이나, 줄무늬가 나오는 일은

극히 드물기 때문에 라반은 그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됩니까? 8-9절 말씀을 보니까.

라반이 야곱에게 점이 있는 양이 태어나면 다 너 가져라.”라고 말하면,

양들이 점박이 양만 낳는 겁니다.

그래서 라반이 점 있는 것은 이제 내가 가질게,

너는 이제 얼룩얼룩한 양이 태어나면 너 가져라.” 이렇게 말했더니,

이제는 또 얼룩무늬 양만 태어나는 것입니다.

누가 하셨습니까?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면서 불가능 한 상황에서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으로 일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야곱은 그 하나님을 5절 에서처럼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라고 소개 합니다.

이삭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었습니까? 마찬가지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 주저앉지 않게 전진하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이삭이 그랄 평원에서 거주할 때에 이삭도 하나님 함께하시는 복을 누립니다.

이삭도 역시 번창하게 됩니다.

그리고 블레셋 사람들이 그런 이삭을 시기하게 되죠.

지난 창세기 26장에 등장하는 내용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을 시기해서 이삭이 판 우물을 메워 버립니다.

그럼 이삭이 어떻게 합니까? 블레셋과 전쟁을 버립니까?

아닙니다. 또 다른 곳에 우물을 팝니다. 그럼 또 블레셋 사람들이 메워 버립니다.

그럼 이삭은 또 다른 곳에 우물을 팝니다. 그렇게 이삭이 파는 곳마다 우물물이 터집니다.

이게 야곱의 말하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은 바로 그런 하나님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7절입니다.

그대들의 아버지가 나를 속여 품삯을 열 번이나 변경하였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그를 막으사 나를 해치지 못하게 하셨으며

라반이 야곱을 열 번이나 속에서 품삯을 변경하였다.

열 번은 실제 열 번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표현으로 수 십 번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라반이 야곱에서 수시로 속이고, 품삯을 변경했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이 막으시고, 도우셨다. 라는 것입니다.

이삭이 우물을 파고, 블레셋 사람들이 막으면 또 파고,

또 파면 우물이 터지게 하셨던 하나님이

이제 라반이 자신을 속이면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더 번창 하게 하시고, 말도 안 되게 점박이 줄무늬 양을 계속해서 태어나게

하시면서 하나님이 함께함으로 주저앉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것입니다.

여러분 야곱이이 라반의 집에서 있으면서, 그리고 떠나오는 과정에서

참 여러 가지로 낙망하기에 충분한 조건들이 많습니다.

저 같았으면, 20년이 넘게 살았던 추억이 많은 곳을 떠나는 것 만 으로

떠나기 싫고 낙심되었을 것 같습니다.

라반이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을 때,

그렇게 잘 섬겼는데 장인어른이 하루아침에 바라보는 눈빛이 바뀌었을 때

얼마나 얼울했을까? 제대로 된 대가를 받지 못하면서 일을 했을 때,

라반이 몇 번이고 자신을 속였을 때, 도망칠 이유가 없지만,

인사는커녕 라반의 집에서 도망쳐 나갈 때.

인간적으로는 낙망하기에 충분한 상황들 아닙니까?

그런데 야곱은 그 순간에 자신의 아버지의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상황은 주저앉아 낙망 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은데,

하나님이 그때마다 빼앗아서 자기에게 주시고, 도우시고, 보호해주심을 경험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이 이런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누리는 은혜가 가득한 삶이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가 위기의 순간에, 낙망하고, 주저앉을 것만 같은 순간에,

나의 아버지의 하나님, 나의 어머니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하나님께 기도하고,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의 도움을 얻는 야곱과 같은 신앙의 유산을

잘 물려받은 자녀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